차는 차도로, 사람은 인도로!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도 인도는 사람이 가는 길, 차도는 차가 가는 길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길을 걷다 보면 인도는 사람이 안심하고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라, 이곳 저곳을 살피고 장애물을 피해 걸어야만 다니는 곳이다.


또한 인도위에 차량이 있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차도로 달려야 할 오토바이들이 인도 위 보행자를 요리조리 피해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륜차 인도주행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주민에게 불안감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의 위험도 초래하고 있으며, 이는 후진 교통문화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등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는 대표적인 교통무질서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강력한 계도와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너무나 만연해 있어 쉽게 근절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륜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인식이 제대로 자리 잡혀 근본적으로 법규위반행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우선일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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