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교통사고,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통학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린이가 생명을 잃는 참사를 접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지난달 11일 어린이집 차량이 전복되어 7명의 아이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러한 통학차량의 교통사고는 거의 매년 일어나고 있다. 


이 원인은 무엇일까? 운전자, 보조교사, 차량의 상태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이 중 가장 큰 원인은 운전자이다. 어린이 차량 운전자들은 타 운전자들과는 달리 더욱더 조심스러운 운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급정거, 도로 상에 어린이를 하차하는 등 큰 조심을 가하지 않는다.


따라서 통학차량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주의가 상당히 필요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통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보조교사의 동승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이 또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자와 운전자들은 교통안전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그에 강제성이 없으므로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육을 받지 않은 운전자 혹은 운영자에게 강제성을 부여하거나 불이익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을 아끼는 마음일 것이다.


대구 달성경찰서 교통조사계 경장 박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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