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경험자 중 절반은 휴대전화 사용 중!

교통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중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었다는 운전자들이 절반 이상이라는 보도 를 본 적이 있다. 휴대전화 사용은 일상이 되어 버렸지만,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일상에 서 멀어져야 할 습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운전 중에 휴대전화 사용이 위험한 이유는 운전자가 통화 내용에 신경 쓰다 보면 운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고 결국, 조작에도 신경을 온전히 쓰지 못하며, 돌발적인 위험상황에서 반응시간이 길어지고 주의력이 떨어져서 위험인지가 늦어지기 때이다. 이로 인해 갑작스러운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피하기 어렵게 되고 실제로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교통사고 위험이 약 4배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통화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이 더욱 활성화되어 운전 중에도 메시지를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 데, 이것 또한 매우 위험하다.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전방주시의무를 태만히 하여 갑작스러운 위험을 확인하지 못하고 대처가 늦어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 중 통화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차를 멈추고 통화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떤 위반 행위 또는 위험한 행동이 단속되면 당연히 속상하다. 그러나 단순히 단속되어 범칙금을 납부하고, 벌점을 받는 상황을 떠나서 안전에 대해 고민을 해볼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사고로 직결되는 행동들을 운전자가 다시는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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