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는 피해가자!

봄의 기운이 솜사탕처럼 커져 어느덧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설레는 가슴을 안고 야외로 꽃구경을 하러다니는 단체이동이 빈번해 지고 있다. 


이동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도로 위의 상황은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들뜬 마음과 함께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또한 해이해져 버린다. 


매년 봄 행락철 대형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그 증거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차량출발전 차량점검, 운전자의 음주측정, 탑승자들의 안전띠 착용은 필수이다. 


대형교통사고의 주원인을 분석해 보면 운전자의 전방주시태만과 졸음운전이다. 


장거리 운전에서 오는 피로감과 관광버스 내에서의 음주가무 행위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것이다. 운전자는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야 한다. 


승객들은 장거리 운행하느라 고생한다며 운전자에게 술 한잔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와 같은 행동은 술 한잔을 수많은 생명과 바꾸는 것이므로 운전자에게는 절대 술을 권해서는 안 된다. 


운전자나 탑승자 모두가 기본 안전수칙을 지켜 행락철 대형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난 행복한 추억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


대구동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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