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no~ 안전안전하게 ok!!!

잊을만하면,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 교통사고가 일어난다.

빈번하게 일어나기도 하지만 인식의 문제인지 안이한 태도 때문인지 끈임 없이 일어나는게 사실이다. 

아이들을 태우고 내릴 때에는 보조교사가 승하차를 해주어야 하는 경우가 맞고, 아이들의 승하차를 확실하게 두어번 정도 확인하는 습관을 드려야 한다.

하지만, 바쁜 시간에 쫓기다 보면 확인했다고 해도 사고가 일어나기 마련이고, 빨리 빨리 늘 몸에 젖어 있는 습관 때문에 무심히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주기적으로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위험 또는 승하차에 대한 안전 수칙을 이야기 해주어야 할 것이다. 

하차 후 차량 앞으로 뛰어 건너가지 않기, 차량주변에서 친구들과 장난치지 않기 등 아이들 시선에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교육이 가장 중요할 것이고, 보조교사 및 운전자들도 빨리빨리 보다는 안전안전하게를 먼저 생각하여, 아이들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대구성서경찰서 교통안전계 주무관 백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