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안전모 착용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가을이 시작되는 요즘, 날씨가 시원해지면서 9~11월은 자전거를 타기 참으로 좋은 날씨이다


자전거는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가구당 평균 1대 이상 보유하고 있을 만큼 남녀노소 불문 사랑받고 있다. 일과 후나 주말에 아파트 놀이터나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며칠 전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동료가 퇴근 후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화물차 뒷바퀴에 치여 허벅지 부위를 다쳤다고 하는데 입원할 만큼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 잘못하면 목숨을 잃을 뻔 했다면서 그 날의 아찔한 사고를 기억하면서 몸서리를 쳤다


다행히 직장 동료가 안전모를 쓰고 넘어졌기 때문에 약간의 타박상으로 끝났지만 안전모를 쓰지 않았다면 화물차와 부딪혀 머리를 땅에 박아 뇌진탕으로 사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약간의 타박상으로 끝날 사고가 자칫 잘못하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아 목숨을 잃을 뻔한 것이다.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자전거 교통사고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최근 6년간 하루 평균 0.83명이 자전거 관련 사고로 사망하고 있다고 하니 이는 하루에 평균 한 명 꼴로 자전고 사고로 사망한다는 것으로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자전거 교통사고 사망자 중 80% 이상이 머리 손상 때문이라고 한다


주변에 자전거 타는 분들을 생각하면 끔찍한 일이다. 이처럼 자전거 주행 시 안전모착용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안전수칙이다. 사고가 났던 직장동료도 안전모를 착용하여 가벼운 타박상만 입었던 것이다.


더불어 자전거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지자체 및 교육청에서 자전거 안전 교육을 확대하고 안전한 도로나 공간을 마련하는 등 자전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자전거 타기가 국민의 위험한 선택이 아닌 행복지수를 뒷받침하는데 이바지 하도록 온 국민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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