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기 교통사고의 주범
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녹색 진행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미동도 없이 정체되어 있는 현상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특히 좌, 우회전과 상관이 없는 1차로와 마지막 차로 중간에 있는 차로들의 경우 녹색 진행 신호임에도 전혀 미동조차 없거나 얼마 진행하지 못하였음에도 시간이 흘러 신호가 바뀌는 상황을 보통 운전자라면 여러번 경험했을 것이다.
이는 대부분 빨리 가기위해 신호 대기하는 차량이 적은 1차로와 마지막 차로에 얌체 운전자들이 진행하였다가 녹색 진행 신호로 바뀌면 항급히 다른 차로로 갑작스레 끼어들어 직진 차량의 진행을 막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이다.
또한 직진 신호임에도 불구하고 좌회전 신호가 짧음을 알고 끼어들기 위해 직진차로로 진행하였다가 교차로 중앙 부근까지 진행하여 좌회전 신호를 대기하는 얌체 운전자들도 한몫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얌체 운전자들의 행위는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일 수 있다.
전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끼어드는 차량과 신호를 위반하여 교차로에 좌회전 방향 지시등을 켜고 버티고 있는 차량들은 사고를 유발하기에 충분한 요인들이다.
우리가 도심권에서 신호를 위반하고 끼어들기 위반을 해서 목적지까지 이른 시간에 도착해봐야 고작 5분에서 10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5분이라는 시간이 결코 무의미한 시간은 아니지만, 타인의 생명과 신체는 물론 자신의 생명과 신체까지 위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를 해가면서까지 이러한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대구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김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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