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사고를 예방 방법

우리나라 통계자료에 의하면 운전자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의 원인은 바로 졸음운전이다.


이는 과속이나 전방 주시 태만보다 높은 수치로, 졸음운전은 인지능력과 반응속도 측면에서 음주운전보다도 위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예를 들어 시속 100키로 미터로 달리는 자동차 운전자가 단 2초에서 3초만 졸더라도 그 거리가 약 100미터 이상이기 때문에 특히나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사고는 매우 위험하다.


치사율이 100건당 17.9명으로 높은 졸음운전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첫째, 자동차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자


졸음이 오는 대표적인 원인은 뇌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운전할 때에 장기간 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온풍기를 틀고 운전하게 되면서 실내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1시간에 1번씩은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둘째, 운전 중 음식물 섭취를 과도하게 하지 말자


졸음을 쫓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음식을 먹는 시간 동안은 잠을 깰 수는 있겠지만 먹고 난 뒤 더 졸린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화를 위해 몸에 산소요구량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서 졸음이 오기 때문이다


하지만 껌이나 캔디 같은 관자놀이 근육을 움직이는 것은 대뇌피질을 자극하면서 졸음을 방지하는 데 좋기에 이는 졸음을 쫒는 방법에 적극 활용해야 할 것이다.


셋째, 뇌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자


뇌가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졸음이 오기 때문에 머리 뒤쪽 목덜미 쪽을 강약을 조절해 가며 지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혀끝을 입천장에 붙이고 구석 마사지를 하게 되면 침이 고이는데 이것을 삼키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뇌를 자극하게 되어 졸음을 방지하게 된다.


위에 몇 가지를 유의해서 안전한 운전을 해야 할 것이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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