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깜빡임”.........

어느 날 해와 달이 세상에 대하여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달이 말하길 왜 세상은 깜깜하고 회색 빛이야그러자, 해가 무슨 소리야 세상이 얼마나 밝고 아름다운데이들을 지켜 본 구름이 허허허 너희 둘 다 맞아, 세상은 낮에는 밝고 아름답고, 밤이 되면 어둡고 깜깜한 것이야동화 같은 이야기 이지만, 그냥 웃어넘기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요


또한 나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내가 보고 내가 들은 대로만 생각하고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우주 만물 중 우리가 실제 눈으로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것은 고작 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나머지 96%는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못한 것들로 이루어 저 있다


그러면 과연 우리가 본다고 다본 것인가! 들었다고 다 들었을까


오늘의 정보화 시대에는 사회공동의 가치보다는 개인의 가치가 우선시되곤 한다


그러나 정작 개인의 행복은 사회전체의 안전과 조화 속에서 만 가능할 것이다.


올해는 운전면허 제도가 도입 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13년 최초 운전면허증을 발급한지 한 세기가 지났다


운전면허 소지자는 우리나라 인구 과반수를 훨씬 넘어섰고, 하루 100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쉼 없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자동차의 구조 중 유일하게 남을 배려하기 위한 장치가 바로 방향지시등이다


방향 지시등은 충돌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목적으로 운전자가 의도한 방향으로 운송수단을 이동하겠다는 사실을 알리는 필수 장치이다


방향 지시등이 발명되기 이전에는 운전자가 손으로 알리기도 했다 이처럼 방향 지시등은 나 아닌 오직 다른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의 기능을 수행한다.



요즘 퇴근길 교통방송을 들으면 대구지방경찰청장님의 방향지시등 켜기 홍보 멘트가 흘러나온다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유는 그 깜빡임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운전대를 잡고 계시는 여러분, 자신의 존재감을 마음껏 나타내는 방향지시등을 깜빡깜빡 켜 주시길~~ 


대구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곽민주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목록
독자광장 > 독자투고
독자광장 > 독자투고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공지 독자투고는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제시와 기사제보를 위해 마련된 곳.. 편집부 2011.06.11
557 정지선 지키기로 모두가 안전하게 교안 2014.08.29
556 통학버스에서 꼭 안전띠를 채워주세요 교안 2014.08.29
555 지정차로 지키고 안전운행 하세요 교안 2014.08.29
554 “스쿨존내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생명 위협” 김정미 2014.08.29
553 이륜차 인도주행 누가하나요? 백민경 2014.08.29
552 나의 안전을 위하여 대리운전을 이용합시다. 백민경 2014.08.29
551 엄마 빨간불에 멈추는거 맞지? 백민경 2014.08.29
550 꼬리는 과감하게 내가 먼저 싹둑! 백민경 2014.08.29
549 어르신 무단횡단은 안돼요~ 백민경 2014.08.29
548 유익한 스마트폰이 생명을 위협합니다. 백민경 2014.08.29
547 배려의 공간을 지켜주자. 백민경 2014.08.29
546 누군가가 당신의 운전 습관을 촬영하고 있을수도 있.. 백민경 2014.08.29
545 사랑한다면 운전만 하세요 백민경 2014.08.29
544 운전만 잘해도 1년 이면 마일리지가 10점 백민경 2014.08.29
543 자전거도 “차” 예요 백민경 2014.08.29
542 견인차의 도로위에서 무법행위 이제 그만 기냠 2014.08.28
541 교차로에서 신호지키기, 차량운전자의 약속 기냠 2014.08.28
540 노인교통안전확보 기냠 2014.08.28
539 노인교통사고 예방 기냠 2014.08.28
538 안전운전으로 즐거운 추석이 되기를 기냠 2014.08.28
537 무면허 운전은 절대 금지 기냠 2014.08.28
536 사고 없는 안전한 교차로 만들기 기냠 2014.08.28
535 안전띠 착용은 가족을 위하는 길 기냠 2014.08.28
534 음주 그 후가 더 중요하다. 기냠 2014.08.28
533 쾌적한 자전거 이용, 안전은 나부터 기냠 2014.08.28
532 휴대폰 사용과 교통사고의 위험 기냠 2014.08.28
531 노인보호구역이라고 아시나요? 기냠 2014.08.28
530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이란 기냠 2014.08.28
529 100세 시대 언젠가 나도 노인이 된다. 김정미 2014.08.28
528 차량점검 김정미 2014.08.25
527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 증가 2014.08.23
526 스마트폰 사용과 사고 위험 증가 2014.08.23
525 운전 중 흡연행위의 심각성 2014.08.23
524 교통법규 준수는 교통안전의 지름길 2014.08.21
523 신호위반 법규위반 준수 2014.08.21
522 즐거운 나들이를 위한 장시간 졸음운전 대처법 2014.08.21
521 우리 아이 교통안전 조기 교육 2014.08.21
520 보행자 사고예방법 2014.08.21
>> 방향지시등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깜빡임”...... 2014.08.21
518 도로위 얌체짓은 이제 그만 2014.08.21
517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보행법 2014.08.21
516 내 차 안만 깨끗하면 그만...... 2014.08.21
515 방향지시등,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 냐하하핫 2014.08.13
514 도로 위의 빨리빨리, 이제 지칠 때도 되지 않았나.. 냐하하핫 2014.08.13
513 도로 위의 폭주 폭발하는 시민 냐하하핫 2014.08.13
512 교통에서도 사람이 먼저다 냐하하핫 2014.08.12
511 DMB시청하다 DMB뉴스에 내가 나올지 몰라요 냐하하핫 2014.08.12
510 교차로에서 이것만 잘 지키자 냐하하핫 2014.08.12
509 사소한 것 같지만 중요한 타이어 관리 냐하하핫 2014.08.11
508 중앙선을 지키자 냐하하핫 2014.08.11
507 나만 먼저가면 된다 그러나 나만 먼저 간다 냐하하핫 2014.08.07
506 이제는 과적차량이 아닌 과적양심이 되자 냐하하핫 2014.08.05
505 비보호 좌회전도 파란불 냐하하핫 2014.08.05
504 앞서가려다 내 권리 내 생명 포기하는 무단횡단 냐하하핫 2014.08.05
503 안전띠는 너도 나도의 생명띠 냐하하핫 2014.08.05
502 과속운전으로 인생을 과속하지 말자 냐하하핫 2014.08.04
501 정지선은 나와 국가의 약속 냐하하핫 2014.07.23
500 65세 이상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받으면 보험료가.. 기냠 2014.07.22
499 교차로 통행 각별한 주의! 기냠 2014.07.22
498 노인 무단횡단 이제는 그만!!! 기냠 2014.07.22
이전다음 글쓰기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