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교시 안전하게 횡단하고 보행하는 법!

어린이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특별한 조심성 없이 도로로 뛰어 들면서 발생한다. 

보호자는 어린이에게 좌우를 살피고 안전을 확인한 뒤 횡단을 하도록 끊임없이 타이르고 올바른 횡단 방법이 몸에 벨 때까지 되풀이하여 지도해주어야한다. 

그렇다면 등학교시 안전하게 도로를 횡단하고 보행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첫째, 우선 멈추는 습관이다. 학교앞 도로는 대부분이 이면도로로, 보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이면도로에서 어린이가 차를 만나면 순간적으로 위험한 생각이 들어 보다 빨리 뛰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녀에게 안전한 보행방법으로 먼저 멈추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둘째, 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펴본다. 

횡단보도에 녹색등으로 바뀌어도 신호를 위반하는 차량이 있어 신호가 바뀌는 동시에 건너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건너기 전 한번 더 차가 오는지 좌우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셋째, 손을 들고 차를 보면서 건너간다. 

운전자가 어린이를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엑셀러레이터를 밟을 수도 있으므로 항상 차를 보면서 건너간다. 

어린이들의 사고 지점은 집으로부터 1키로미터 이내의 지역에서 많이 발생된다고 한다. 

등하교길, 골목길, 놀이터로 가는 길 등에서 위험한 장소를 미리 가르쳐 주고 안전한 행동을 하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으로 항상 아이들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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