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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2
음주운전과 대리운전 사이!
얼마 전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94”에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라는 소제목이 등장했다.
사랑을 할 때도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하지만 일상의 사소한 행동 하나가 우리를 ‘삶’으로 ‘죽음’으로 이끌기도 한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적당한 음주도 필요할 때가 있다.
하지만 술잔을 잡은 손으로 다시 운전대를 잡는 것은 너무나 큰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만약 운전대를 잡지 않고 그 손으로 전화기를 눌러 대리운전을 불렀을 경우 어떻게 될까?
대리운전을 부르면 비용이 적게는 만원에서 원거리 3~5만원까지 든다.
5만원을 아끼기 위해 몇 백배에 달하는 벌금 또는 징역을 살수는 없다.
대리운전을 선택하는 순간의 선택이 그야말로 평생을 좌우하는 순간인 것이다.
음주운전이 나와 가족을 위해서라도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순간의 선택으로 인생을 나락에서 구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명심하자.
대구강북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최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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