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수요, 40개大 2천명 넘을 듯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들이 신청한 의대 정원 규모가 정부가 밝힌 2천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경북대 등 지역거점 국립대학들은 기존 정원의 2배 또는 그 이상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사립대학들도 현 정원의 100%이상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지역균형 발전과 지역의료기반 확충을 위해 비수도권 대학에 의대 증원을 대폭 늘리기로 하자 대학마다 위상제고와 재도약을 위해 수용가능한 최대치를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 홍원화 총장은 이날 의대 입학정원을 현 110명에서 250명까지 늘리는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경남지역 거점국립대인 경상국립대는 현재 76명인 의대 정원을 200명 규모로 증원해달라고 교육부에 신청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충북대, 충남대 등 지역 거점 국립대학도 의대 입학정원을 100%이상 증가한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역 사립대학도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의대정원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학생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의대정원 확대가 대학 위상제고와 맞물려 있다고 판단, 현 정원 대비 최소 70%이상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 40개 의대가 있는 대학들이 신청한 증원 규모는 2천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수요조사(최소 2천151명, 최대 2천847명)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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