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버이날 맞아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등 정부포상 수여
대구시는 제39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자 및 노인복지기여단체 등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수상자 8명에 대해 오는 8일 각 구청별로 포상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동구 효목청년회(회장 이동춘)는 30여명의 회원이 2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베풀어오고 있으며 자율 방범활동과 환경정비, 청소년 선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노인복지 기여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장한어버이 분야는 서구 비산동 정순옥(여·65)씨, 효행분야는 중구 봉산동 장봉덕(77), 삼덕2가 홍순옥(여·50) 북구 칠성2가동 박영순(여·46), 수성구 만촌동 이말여(여·58)씨가, △효행청소년 분야는 협성고교 양지혁(18세)군, △노인복지우수프로그램분야는 중구노인상담소(소장 장난미)가 경로당 어르신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표창을 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효행자, 효 실천 단체, 장한어버이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표창해 경로효친 사상을 더 가치있게 여기도록 하고 효행문화가 확산되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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