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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를 송고하실 분은 아래 이 메일을 애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
편집부
2011.05.19
좋은 선생님을 만나려고 한다면
학창시절의 기억나는 선생님은 꼭 있다. 인생의 방향을 바꿀 정도로 큰 도움을 준 선생님도 있다. 철모르던 어린 시절에 무섭게 벌을 주던 선생님도 있다. 물론 이유도 모른 채 괴롭히던 선생님도 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은 세상 어떤 축복보다 더 큰 복이다. 낳아주신 부모님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재능을 선생님들이 . . .
2011.05.12
용접·용단 작업장 안전관리가 시급하다
우리는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38층 규모의 우신골든스위트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공사 현장에서의 화재를 기억하고 있다. 최근의 건축경향은 대형화, 초고층화를 추구하면서 건축물 내에는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배관과 전선들이 벽체 속을 지나가고 외부는 단열을 위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패널 등의 구조로 이루어. . .
2011.05.12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영남권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입지평가위원회의 타당성부족 발표와 대통령의 대선공약 미이행에 대한 유감표명으로 사실상 현 정부에서는 건설이 불가능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 그 동안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대부분의 영남권 주민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지난 정부부터 공감대를 이루어 추진해왔던 사업이. . .
2011.05.12
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가?
이학로 논설위원 정치는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야 한다. 때로는 가시밭길이나 자갈밭을 만날 수도 있고 낭떠러지를 만나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순리를 따를 때 좌절과 절망은 없다. 정치가 정도를 벗어나 과오를 범했을 때 국민들은 고통으로 비명을 지른다. 과오가 있을 때 책임지는 것은 순리다. 사소한 잘못이라도 응. . .
2011.05.12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없는 것이다
옛날 중국의 한 마을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현현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Avalokite?vara이며, 한자로 뜻으로 옮겨 광세음(光世音), 관세음(觀世音), 관자재(觀自在), 관세자재(觀世自在), 관세음자재(觀世音自在) 등으로 썼는데 줄여서 관음(觀音)이라 한다. 관세음은 세상의 모든 소리를 살펴본다. . .
2011.05.12
스스로를 지킬 필요는 있다
무서운 독을 가진 뱀이 한 마리 살고 있었다. 목동들이 소떼를 몰고 와 풀을 먹이는 목초지가 마침 이 뱀의 집이었다. 이 뱀이 무서운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동들은 목초지에 들어서면 아주 조심스럽게 풀을 살피면서 다녔다. 어느 날 한 수행자가 그 목초지를 지나가고 있었다. 목동들은 이 수행자를 발견하고는 달려가서 이. . .
2011.05.12
항상 아홉 가지를 생각하며
필자는 어렸을 적에 비교적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것으로 기억된다. 초등학교 1, 2학년 때라고 생각되는데 선생님이 이름을 부르면 먼저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우리들끼리는 제법 이야기도 잘했던 것 같다. 또래들과 어울려 냇가와 들판에서 재미나게 놀았던 일이 생생하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반장. . .
2011.05.12
자녀에게 관심과 사랑을 표현해야..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청소년을 위한 달이다. 며칠 전 도내 전 경찰서에서는 명예경찰소년단원 2기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명예경찰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올바른 성장을 이끌기 위함이다. 앞으로 어린이날을 전후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많이 펼쳐지게 될 것이다. 경찰에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 .
2011.05.12
벌과 나비 다 어디로 갔나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문득 떠오르는 옛 시구 한 구절이 있다. 花聲無笑蜂蝶尋入(화성무소봉첩심입) 鳥啼淚看未歌聲聽(조제루간미가성청) 꽃은 소리 없이 웃어도 벌과 나비 찾아들고 새는 울어도 눈물이 없으니 노래 소리로 들리더라. 꽃은 요란을 떨지 않아도 그 본질이 벌과 나비를 부르는 것이며, 새는 귀여우니 울어도 노래 소리로. . .
2011.05.12
경찰서 유치장 인권 친화적으로 변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와 어느덧 봄꽃이 절정에 다다른 듯하다. 우리경찰도 인권향상이라는 무궁화 꽃을 피우기 위해 일본,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수사부서가 아닌 별도의 부서에서 유치인을 관장하는 것과 같이 유치인 주관부서를 이관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전국 일부 경찰서에서 시범운영 중에 있다. 수사부서에서 유. . .
2011.05.12
흑룡을 품어라
내년(2012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다. 달력 구성은 천간 10개와 십이지 12개를 조합되어 만들어진다. 우리는 그 조합이 60개로 육십갑자라고 하는데, 내년(2012년)은 임진년(壬辰年)으로 천간의 임(壬)은 검은 색을 뜻하며, 지간의 진(辰)은 용을 뜻함으로 흑룡(黑龍)의 해가 된다. 용은 예로부. . .
2011.05.12
솜방망이론 안 된다
부산 저축은행 사건으로 세상이 시끌벅적하다. 정부의 관리 소홀, 직무유기로 서민의 눈물을 짜낸 점이 온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평생 동안 먹을 것, 입을 것을 절약해 꼬깃꼬깃 모아둔 알돈을 한 순간에 빼앗겨 버렸으니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고 국민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9. . .
2011.05.12
다문화시대의 국가론
국가에 대한 이론적 기반을 최초로 제공한 사람은 플라톤이다. 국가론(The Republic)은 플라톤의 철학과 정치학에 관한 주저로서 소크라테스 주도의 대화체로 쓰여 졌다. 이 국가론은 아직도 철학과 정치이론에 광범위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대선주자의 한사람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시민이 최근 펴낸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 .
2011.05.12
전문 정치인 뺨치는 지방의회 의원
일반적으로 연방제가 아닌 단일국가에서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고 일컫는 것이 옳은 표현인지 모르겠다.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 커짐에 따라 어느 샌가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로 격상 호칭하는 일이 벌어졌다. 법규에도 없는 군 정부, 시 정부, 구 정부 이렇게 부르는 것이 어디 온당한 일인가. 국회의원이 정치인이라는 것은 누구. . .
2011.05.12
주취자 행패. 보호차원 강력 대처해야
기존 우리 사회의 왜곡된 음주문화는 주취자 관련 범죄의 증가로 이어졌고, 주취자들이 계속 양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대처 미흡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중에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여성관련 범죄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사람들의 인권과 안전문제 그리고 질서 유지에 대해서 이젠. . .
2011.05.12
자동차에 소화기를 비치하자
오늘날 자동차는 우리 생활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운송수단이며 재산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휘발유, LPG와 같은 가연성과 폭발성이 높은 연료를 사용하며 구조상 각종 전기 장치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화재 위험도가 매우 높다. 지난해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957건으로 28명이 사망하고 122명이 부. . .
2011.05.12
다시 읽어보는 효도 10훈
사람은 모두가 부모로부터 태어났다. 따라서 효도하는 일은 인간이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된다. 그런데도 `효도’라는 말부터 진부하게 여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효도는 쉽고도 어렵다. 가장 쉬운 방법은 건강하고 바르게 살아서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어려운 것은 아무리 그걸 알아도 실천. . .
2011.05.11
대도무문(大道無門)
대학에 다닐 때 청담스님을 초빙하여 사상 강연회를 연 적이 있었다. 생전 처음 교육대학을 방문한다는 청담 스님은 하루 전에 오셔서 시내 사찰에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여관에서 묵게 되었다. 외모가 준수하고 키가 훤칠하신 스님은 육환장 지팡이를 짚고 밤에 시내를 대학생들과 함께 활보하셨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상에 대한 이야. . .
2011.05.11
스위스 `제트맨’, 그랜드 캐년 비행 성공
스위스 모험가 이브 로시가 맞춤 제작한 제트 추진 날개옷을 입고 7일(현지 시각) 그랜드 캐년 상공을 나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 MSNBC 방송이 보도했다. 협찬사인 브라이틀링은 로시가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의 후알라파이 인디언 보호구역 상공 60m 지점에서 헬기로 뛰어내린 뒤 8분이 넘는 시간 동안 시속 . . .
2011.05.11
주취자 행패. 보호차원 강력 대처해야
기존 우리 사회의 왜곡된 음주문화는 주취자 관련 범죄의 증가로 이어졌고, 주취자들이 계속 양산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에 대한 대처 미흡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이중에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어린이, 여성관련 범죄도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사람들의 인권과 안전문제 그리고 질서 유지에 대해서 이젠. . .
2011.05.11
부처님 오신날의 참된 의미
5월10일은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날이다. 음력으로는 4월 8일이기에 사월 초파일, 또는 초파일이라고도 한다. 불기(佛紀)는 부처님 입적년인 BC 544년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부처님께서 80년을 사셨고 올해가 불기 2555년이니 2635년전 오늘. . .
2011.05.10
불기 255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사
동광스님 재)불교교단 실상연화종 · 현광사 석동광 합장 “부처님의 마음으로 충만한 불국토가 되게 합시다.” 오늘은 삼계(三界)의 대도사(大導師)며 사생(四生)의 자부(慈父)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바세계에 오신 날입니다. 진리시며 지혜와 자비의 광명이신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그 거룩한 뜻. . .
2011.05.10
농협 전산망 마비, 북한의 소행인가?
북한의 해킹 능력에 국민이 놀랐다. 한국의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의 전산망을 완전 마비시킨 사건이 북한이 치밀하게 준비한 사이버 테러였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검찰의 첨단범죄수사대가 발표한 것이다. 놀라운 일이나 쉽게 믿어지지 않는다. 지난 4월 12일 농협전산망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데이터들이 삭제되기 시작했다. 보. . .
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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