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 > 대구시
|
2023.08.29
대구시, 군위군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9일 군위군 보건소에서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안 사안인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형태 전환과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간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사업의 지원과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9개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로 구성된 정신건강 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군위군은 다른 구·군과 달리 보건소 직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정신건강 서비스의 효율성과 질을 높이기 위해 민간 위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군위군은 정신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등 정신건강 인프라가 없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정신건강서비스 사각지대가 없도록 재난 심리지원과 군민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인구 형태 등을 고려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 발굴, 정신질환자 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지원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업무협의를 바탕으로 광역과 기초 간 지역자원 연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로 지역사회에 맞는 정신건강사업 발굴과 기술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