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에 글로벌 스마트 농업밸리 조성 추진
대구 군위군이 첨단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0일 경북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글로벌 스마트 농업 밸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 경북대를 비롯해 AI·빅데이터·ICT 업체, 스마트농업 연구기관 등과 상생협약도 체결했다.
군은 로봇과 빅데이터 등 기술을 토대로 한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영농단지를 만들어 농업 생산과 기업 제품 개발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글로벌 첨단 농생명 교육기관을 설립해 농업기술 수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역별로는 효령면을 중심으로 농업 밸리 허브를 만들고 군위읍, 우보면, 의흥면에 미래 노지 농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소보면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과 첨단농업 수출산업화를 위한 전진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국유사면과 산성면 일원은 첨단 의료 복합지역과 연계한 기능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대구 도심과 인접한 부계면은 도시농업과 관광·휴양단지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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