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버스를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개최

김규호 기자

대구시 여성회관(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은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5월 17일(월) 오전 11시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개최한다.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취업여성 및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하철 2호선과 연계된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내당점에서 심층 취업상담과 일자리 정보제공 및 현장면접과 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구인업체 10개사가 함께 참여해 여성인력 27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굿잡행사장에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업체 12명)과 업체사정상 현장에 나오지 못하는 기업체를 위하여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방식(8개업체 15명)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자리 직종분야는 웹디자이너, 사회복지사, 조리원, 경리사무원, 단순제조 분야다. 

‘굿잡(Good Job)버스’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전문취업상담사와 구인기업체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적성검사, 1:1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유망직종 및 최신취업정보, 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장기간 직장에서 근무하지 못한 경력단절여성이 인턴 근무를 통하여 현장에서의 업무 적응력을 높이고 직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인턴십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여성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7개 과정 운영과 더불어 교육수료자에 대한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옥 대구시 여성회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되고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이번 행사에 꼭 참석하셔서 내게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으로 재취업에 도전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거나 여성일자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연계는 물론 취업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