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고, ‘KBS 도전 골든벨’ 4월 21일 방영
군위고등학교(교장 김동식)는 2013년 봄을 맞이하여 KBS 1 TV ‘도전 골든벨’에 출연하게 되었다. 3월 29일(금)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녹화가 이루어졌다.
지난 3월 14일 도전할 100인 학생을 뽑는 공개 오디션이 있었으며, 스텝진과 기술진은 전날인 28일 오후에 내려와 체육관에 세트장을 설치하고, 출연 학생과 공연팀에 대한 사전 연수한 후, 당일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녹화를 하였다.
밴드와 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끼를 표현했으며 저마다 사연과 고향을 자랑하는 등 방송을 통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 놓아 프로그램의 감초 역할을 하였다.
몇 번의 고비를 넘기고 45번 문제에서 4인이 가려지고, 47번 문제부터 최후의 1인이 된 김주희 학생의 도전은 아쉽게도 49번에서 멈추게 되었지만 2학년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한 것에 큰 박수를 받았다.
김주희 학생은 4주간 미국 어학 연수를, 2위로 선정된 3학년의 강효준 학생은 10일간의 유럽 연수를 갈 수 있게 되었다.
4위까지 올라온 박수민, 신예리 학생도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출연을 위해 학생과 선생님들이 함께 노력을 기울인 결과 무사히 녹화할 수 있었고, 새롭게 도약하는 명문 군위고 학생들의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방영은 개교기념일(4월25일)에 즈음한 4월 21일 오후 7시 10분부터 50분간 예정이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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