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화본역 관광 명품 간이역 재조명
추억과 낭만이 어우러진 화본역 일대가 관광 명품 간이역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군위군은 화본역을 녹색테마란 주제로 문화와 역사의 관광지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한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군은 화본역 일대를 관광 명품 간이역 마을로 만들기 위해 오는 16일 벽화그리기 및 관광열차이벤트 블로그 시상, 추억의 학교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등 시낭송 축제를 갖는다.
이번 벽화그리기 기간동안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는 등 참가자들에게도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제공한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우수상, 장려상 등 총 6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화본역 인근에 위치한 구 산성중학교를 활용해 60, 70년대의 생활상을 체험해 보는 추억의 학교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도 이날 개관해 이번 삼국유사 벽화와 더불어 군위 관광지의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하고 군위군이 후원하는 `찾아가는 시축제’ 행사가 시낭송을 시작으로 음악공연, 주민과의 만남, 시를 사랑하는 마을 지정패 및 서명시집 전달 등으로 진행된다.
장욱 군수는 “화본역 주변 관광자원화 사업과 다양한 행사를 통한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화본역이 군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화본역과 삼국유사 가온누리,군위댐을 중심으로 한 일연공원 등 테마가 있는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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