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군위.의성서 이동 신문고 운영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6~27일 군위군청과 의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신문고를 운영하고, 각 분야별 민원상담과 군위댐 및 조문국유적지 등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국민권익위는▲효령면 장군리 녹동진입로 확·포장 공사 ▲우보면 달산1리 노후 소교량 교체 상담은 즉석에서 군청과 협의 녹동진입로 확·포장 공사는 2012년 11월 말까지, 달산리 노후 교량은 올 연말까지 완료하도록 합의했다.

또 이날 지역사회단체 대표들과의 간단회에서는 `농어촌정비법’에 의한 공장설립 제한 완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 비율 상향 조정, 천연가스배관망사업에서 2010년 제10차 천연가스 장기수급 계획에 군위군 포함,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군위 소도읍 육성사업에 국비지원, 군위통합 상수도 건설에 따른 국비 조기지원, 군위논공단지 진입교량 설치 국비지원, 면세유 지원확대 등 11건을 건의받고 국가권익위에서 관계부처에 전달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했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전체 41건의 상담을 받아 2건은 즉석에서 처리했으며, 나머지는 관계부처에 전달하기로 했다.

27일 의성군 이동신문고에서는 지역 사회단체 대표들은 고령친화모델사업시범지역사업비 요청, 국도28호선 다인~비안간 도로 확포장공사, 사곡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조기준공 등을 건의했다.

또 31건의 민원상담을 받아 대부분 즉석에서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