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군위 만들기에 박차"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군위,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겠다“
”군위를 바꾸기 위한 밑그림이 완성되면 군민들과 약속했던 살맛 나는 군위,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추진해 나갈 생각입니다.“
장 욱 군위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와 만나”정체된 군위를 변모시키기 위해 쉴새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이같이 말했다.
장 군수는 취임 100일을 맞는 감회에 대해 “자족도시 군위를 군정 목표로 발로 뛰며 현장을 살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군위를 바꾸기 위한 작업이 계획되로 진행되고 있다. 군정의 책임자로서 그간의 성과를 디딤돌 삼아 군민과 약속했던 사업들을 본격화 하겠다”고 말했다.
직원들의 화합과 관련, “공무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6급 이하 공무원들과 `열린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최근 생을 맞은 직원들과 모임에서 그동안 쌓여왔던 하위직 공무원들의 고충과 불만을 헤아리는 계기가 됐다. 군수와 공직자들의 네트워크 창구로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향후 군정방침에 대해 김 군수는 경제희망살리기, 복지희망살리기, 문화희망살리기, 교육희망살리기 등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희망살기 부문은 “당면한 문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올해 당초 예산 10억4천200만원을 47억2천500만원으로 늘려 우선 청년 미취업자나 저소득 가구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용이 유발될 수 있는 우량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희망살리기 사업은 전국에서노인 노인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만큼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보건소와 재가노인지원센터 완공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문화희망을 살리기 사업은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관광레저·친환경 농업의 자족도시 건설을 구체화시켜나갈 방침이다.
교육희망살리기 부문은 공교육 지원 강화와 우수교원 확보 등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 군내 고등학교에 입학 할 경우 장학금 확대 지급 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을 향해 “재임 기간 모든 행정을 군민 우선 정책으로 펼쳐 나가겠다. 이제 시작이다.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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