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기획단 발족
군위군은 재해위험을 사전에 해소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18일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기획단’을 발족했다.
군은 철저한 사업 관리로 사업비가 이월되거나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 재해위험을 막는 한편 예산조기 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내년에 해당되는사업은 15건으로 사업비 85억원 규모다. 내년 상반기내 60억원 상당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18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011 재해예방사업 조기추진 기획단을 발족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재난관리과장을 총괄로 기술지원반, 소하천사업반, 재해예방사업반 등 3개 반이다. 외부전문가 3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재해위험지구와 소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실시설계, 용지보상, 공사발주 및 공사추진상황 등을 매주 파악해 부진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장정석 재난관리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운산재해위험지구, 화본천두개천 정비사업 등에 대한 실시설계를 착수해 내년에 사업을 조기 발주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