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등 교육발전기금 기탁

군위의 밝은 미래, 군위의 학생들을 위해 지난 7일 지역금융기관과 출향인들의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위농협 이사 및 감사들은 지난 7일 군청을 방문, 군위의 향토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날 전 재부향우회 회장이자 태금정(주) 대표 이윤희 회장이 우리 군 출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학업 열정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으로 교육발전위원회에 900만원을 기탁해 이에 부산대학교 재학?입학생 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윤희 회장은“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전원에게 부산대학교 기숙사 입사지원을 약속하였으며,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학업에 임하여 보다 나은 자기발전을 이루고 동량지재가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장 욱 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지금까지 1억여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고향 후배들에 대한 내리사랑을 실천한 따뜻한 선배의 마음을 보여주는 본보기가 된 이윤희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 모두가 항상 고향군위를 잊지 않고 가까운 장래에 군위가 자랑할 수 있는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혔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