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교육지원청, 소외청소년 시설 '신망애집' 생활 용품 전달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2014년 12월 26일(금),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지원하고, 소외청소년 시설 『신망애집』(효령면 소재)을 방문하여 생활 용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교육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움이 꼭 필요한 관내 초, 중학교 저소득층 12 가정을 선정하여 연탄 200장씩을 직접 배달함으로써 돌봄이 절실한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겨울철 생활 안정 도모에 힘썼다.
또, 우리 지역의 장애인들과 소외된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생활하고 있는 시설인『신망애집』을 방문하여 휴지와 세재 등 생활 용품을 전달함으로써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신망애집 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해마다 소외된 학생들을 잊지 않고 찾아준 군위교육지원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원생들이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김재화 교육장은 “비록 보잘 것 없는 도움이지만 학생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용기를 잃지 않는 꿋꿋한 학생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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