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1월 5일(월)부터 1월 9일(금)까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보조교사 등 12명이 참여하는 ‘201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였다.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게 된 이번 계절학교 프로그램은 예체능 활동과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게 하고 신체 활동을 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높이고, 참여도를 높여 긍정적인 자아의식을 갖도록 하였다.
또,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통하여 일상생활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적인 표현 능력과 예술·문화의 올바른 감상 태도를 기르도록 하였다.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같이 만들고, 체육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더 재밌다.”라며 계절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방학 동안 가정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활동을 계절학교에서 체험하고, 친구사귀기도 할 수 있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재화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 능력 신장과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학부모의 심리적 안정 및 가정생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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