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자유학기제·진로체험단 협의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화)은 8월 26일 2014학년도 2학기에 관내 부계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자유학기제 운영의 핵심인 학생들의 체험학습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하여 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전원, 부계중학교 자유학기 업무 담당자, 군위군청 담당자와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단 조직 및 학교진로체험 지원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동안 학생들이 중간, 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5학년도에는 전체 중학교의 50%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게 되며 2016학년도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다.

이번 협의회로 군위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군위 지역이 보유한 우수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시설을 활용하게 되어,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살리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와 명품 경북교육을 앞당겨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김재화 교육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진로 체험활동 인프라를 구축하고, 예산 지원, 홍보와 연수,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하여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군위교육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