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사무소 직원,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서다...
진량읍사무소(읍장 신기태) 직원들과 진량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삼원 보은의 집(중앙로 23, 사정동)을 방문해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점심급식인데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기다리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직원들은 자리를 안내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음식준비를 도왔으며, 배식이 끝난 후에는 청소와 설거지, 식탁정리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삼원 보은의 집’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사정상 식사를 거르시는 70세이상의 노인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무료급식소로 일주일에 3일간 경산시 새마을부녀회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비용은 전액 한국개발(주)에서 부담하고 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계속해온 한 새마을부녀회원은 ‘아침식사를 거르고 일찍 오는 어르신들이 많고, 100인분의 음식을 준비해도 늘 동이 난다’며 ‘다가오는 추운겨울에 따뜻한 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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