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5일 시청 대회실에서 「2014년 경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근 도시의‘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고민과 논의가 거듭되면서 여성이 살기 좋은 환경이 유력한 대안으로 대두되어 세계적인 여성정책 패러다임은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경산시도 지난 2013년 12월 2일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선포식을 통하여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의 근거와 기반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임당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여성우선주차장 설치」「임산부를 위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 「여성전용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사업 등의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읍면동에서도 적극적인 과제 발굴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언급됐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1년간 추진한 5대목표 20대과제 77개세부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공급자가 아닌 수혜자의 입장에서 여성관련 부서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여성친화도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 추진으로 경산시가 고품격 여성친화도시로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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