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일반음식점 권역별 위생교육 실시
(사)한국외식업중앙회경북지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재)주관으로 경산시내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주을 대상으로 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은 매년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기존영업주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3일간 권역별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외식식품산업학과 유영진 교수 등 외래강사를 초빙해 식품위생법 해설과 위생시책, 음식점 경영관리,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방법, 세무관리,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관리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영업주들은 나트륨 줄이기, 남은반찬 재사용 안하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좋은식단 실천 결의를 하고,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고객들에게 청결한 위생관리로 좋은식단 상차림을 제공키로 다짐했다.
송경창 경산시 부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음식점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바른 외식문화 정착에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고객에 대한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한 먹거리로 식중독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건강한 경산이 되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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