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표음식' 갓바위축제에서 관광객들 큰 호응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이원재)와 2013. 10. 26(토) 경산대표음식 전시 및 경연대회, 무료시식회를 하여 갓바위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산의 맛과 멋을 알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날 전국적으로 경산을 대표할 수 있는 『경산대표음식』개발용역 행중인 대추를 이용한 요리를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6개 대표음식점인버섯애장수가 대추한정식, 일번지삼계탕 대추말이닭가슴찜, 정릉갈비대추돼지떡갈비, 박가네동태탕 동태찜, 해운정 대추칼국수 포도칼국수, 금방떡집 추인절미 두텁떡, 등을 출품하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음식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한상차림에 맛과 멋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늘어선줄과 연신 카메라플래시가 터지는 등 경산대표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우리지역 농특산물로 음식을 만든 윤은숙씨가 출품한 음식 대추한방오리편육, 대추해물닭백숙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금상에는 김필조씨의 용궁탕 외 대추요리코-스, 은상에는 유송목씨의 대추삼계어탕, 동상에는 최화순씨의 대추순대, 장려상에는 이상준씨의 포도드레싱훈제 통삼겹구이 대추훈연치킨불갈비구이, 김영만씨의 대추복어강정대추복어말이, 허은미씨의 대추와 한과의 만남 등이 수상했다.
대회 심사는 관내 조리학과 대학교수 3명과 외식업지부 관계자 2명이 재료배합과 향토성, 조리방법 및 창의성, 경제성과 보급가치 등에 대한 점수를 매겨 고득점자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경산대표음식경연대회』는 경산시 지역 농.특산물인 대추, 포도, 복숭아 등을 재료로 활용한 새로운 메뉴개발로 경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산의 맛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