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드림스타트센터, 한국아동인성검사 실시
경산시드림스타트센터는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백용매)와 업무협약을 맺고 10일(수) 드림스타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 50명의 한국아동인성검사(KPI-C)를 실시했다.
한국아동인성검사(KPI-C)는 아동들의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다차원적인 영역을 측정하는 검사로, 자신의 정서나 심리상태에 대한 표현능력이 제한되어 있는 아동을 대신하여 보호자로부터 아동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얻어 실시한다.
한국아동인성검사(KPI-C)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문항과 척도를 제작해 우리나라 아동들을 평가하는 데 효과적인 검사도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리검사는 드림스타트의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의 서비스 개입효과를 입증하는 기준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문적인 심리검사로 아동의 심리상태를 진단하고 적절한 서비스 개입을 통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하게 됐다.
심리검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치료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은 물론이고, 아동의 정서행동에 대한 이해와 함께 부모역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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