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특별관리구역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추진
경산시는 새정부 출범 후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4대 악(惡) 근절을 위해 그중 하나인 성폭력 척결의 일환으로 보안등 설치, 방범용 CCTV등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압량 부적리, 북부 조영·임당동 일원의 원룸단지를 성폭력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특별관리구역 내 범죄 근절을 위해 경산시청, 경산경찰서, 영남대학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하여 성범죄 예방대책 등에 대한 유관기관 방범간담회를 3월 15일 북부동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절도, 폭력, 성범죄는 취약한 물리적 공간에서 유발되는 환경적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하므로 다양한 범죄유발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 발생률을 낮춰 범죄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보안등 및 CCTV 등의 방범시설 보강, 학생대상 성범죄 예방교육, 성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원룸 방범창·가스배관덮개 등의 방범취약지역의 범죄예방에 대해 논의하였다.
경산시는 1회 추경에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등 및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를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추진 할 계획이며, 보안등 설치에 3천만원 예산을 확보하여 특별관리구역 내 약 30여개소를 상반기에 설치 할 계획이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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