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체납세 징수 큰 성과 이월체납액 전년대비 9억감소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자주재원확충과 법질서 확립을 위하여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체납세 총력징수에 나선 결과 40억원을 징수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2012년 이월체납액이 157억원으로 전년대비 9억원이 줄어들어 금년도 지방교부세 산정시 우리시에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세 체납의 39%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에 대하여 번호판영치를, 타인명의로 운행하고 있는 대포차에 대하여 강제인도하여 공매처분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경찰서와의 공조체재도 검토중이다.
또한 체납자의 재산조회를 통한 재산압류,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등의 행정제재를 하였으며, 특히 세무과 전 직원이 체납자별 책임징수제를 실시하여 전화독려 및 휴일 현장방문 독려를 통하여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한편 세무과에서는 경기침체로 인하여 판로가 어려운 농가와 소기업이 생산한 농산물(과일 30박스, 국수 32박스)을 팔아주고 체납세를 자진 납부토록 하여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 주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 납부 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했다.
세무과장(오재곤)은 앞으로도 체납자의 체납원인분석과 지속적인 독려, 상습․고질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한 강제 징수와 납세편익증진에도 최선을 다하여 경산시의 재정 건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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