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특별관리
경상북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잇따른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와 관련하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특별관리 한다”고 8일 밝혔다.
경산시에서는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과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합동점검과 유독물관리자 특별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또 다시 구미에서 혼산(질산+불산+초산)과 염소가스가 누출되어 유독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유독물사업장별로 담당공무원을 지정 관리하는 유독물사업장 직원전담제(멘토링)를 실시하는 등 특별관리할 계획이다.
유독물사업장 직원전담제(멘토링)를 통하여 환경공무원의 풍부한 경험과 대처능력을 사업장에 1:1로 지도하고 담당공무원에게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유독물의 안전한 관리와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노력해 달라는 취지의 시장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