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구성 운영
경산시는 『2013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 (보육전문가 4명, 부모위원 4명)으로 2013. 3월부터 10월말까지 8개월 동안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여 보육서비스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질적 수준 향상에 앞장 설 계획이다.
올해부터 보육료 지원이 소득상관 없이 전계층으로 확대됨에 어린이집 이용 아동이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언론에서는 시설의 보조금 부당수령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이 보도되어 부모들의 불신이 과중되고 있는 가운데 보육서비스의 수요자인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보육환경, 급식·위생관리, 시설물 안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할 계획이다.
김승태 경산시 부시장은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의 운영을 통해 기존의 딱딱하고 일방적인 지도·점검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부모의 시각으로 어린이집 관찰·점검을 통해 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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