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 만들기 출범식 행사 개최
경산시(시장:최영조)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3년 제3차년도 건강마을 만들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3. 2. 20(수) 14:00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전년도와 올해 건강마을(39개 마을) 지도자 및 추진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성과를 되돌아보고 2013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진행은 전년도 사업 성과를 동영상으로 보고 전년도 건강마을로 인증된 남천면 금곡리 주민들의 앵콜 운동발표가 있었고 건강마을 지도자와 운동지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21개 마을이 선정되어, 건강지도자로 위촉된 마을 대표들이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 지도자로 활동하겠다고 다짐 선서를 했다.
또한 올해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사업계획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이란 제목으로 보건소장의 건강강좌가 이어졌다.
“가가호호 건강실천 마을마다 하하호호”라는 슬로건을 내건 건강한 생활터(마을,직장)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변화와 시민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 증가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읍ㆍ면 지역간, 계층간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에 의해 선정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가 2011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첫해에는 2011년 시정주요업무 주민만족도 조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2012년 경상북도 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상을 받는 등 제5기 경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NIBP 방식에 의한 우선 순위와 실행여부에 근거해서 선정된 중점과제로 검증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성공하게 된 요인으로 본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마다 호응이 좋은 사업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생활실천을 하여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에 적극 동참하도록 당부했다.
서용덕보건소장은 "올해 선정된 건강마을은 주민들이 서로 도와주며 건강생활실천을 지속하여 마을 전체의 건강수준이 향상되어 4차년도(2014년)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이 끝날 즈음 경산 전지역으로 건강마을이 파급되어 온 시민이 행복한 건강세상을 이룰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