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가축방역 협의회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구제역등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부터 농가 피해 방지를 위해 정부차원의 구제역 청정화 추진대책에 적극 동참하기로 생산자 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결의했다.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후 축협, 한우, 낙농, 양돈, 양계협회의 단체장 및 수의사지회장, 방역본부요원 등이 참석하여 지난 2011년에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농가가 입은 피해를 생각하며 다시는 우리지역에 구제역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의한 정기 및 수시 접종철저, 해외여행시 축산관계자 신고 등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산시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적기에 공급하고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제, 주사기등 구입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에 백신보관 전용 소형 냉장고를 구입 기배부하여 백신의 보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소규모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공수의 접종 지원하고 경산축협의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독지원등 차단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구제역 백신 미접종 농가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함은 물론 농가방역사항 미이행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시 보상금을 최대 80%까지 감액하여 지급하는등 발생농가에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인수)은 “구제역 예방접종 및 차단방역 철저로 구제역 청정국가 조기달성”에 우리시가 선도적 위치에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