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6일 관내 분야별 최고전문가 집단인 관내 12개 대학의 교수 23명으로 정책자문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2005년 발족하여 올해 8년째 접어드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열린행정, 복지환경, 산업건설, 문화체육분과 등 총 4개의 분과위원회와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로 이루어지는 총괄조정위원회로 구성되고, 임기는 2년이다.
주로 시정의 기본정책에 관한 사항, 경산시장기발전계획의 세부추진전략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시는 정책자문위원들에게 시정발전 정책제안서를 분과별 1건씩 제안토록 할 예정이고, 시행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하여 정책의 품질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윤대식 교수가, 부위원장은 경산1대학교 박태남 교수가 선출됐다.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현재 우리시에 당면한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대형사업 추진에는 교수님들의 역할이 필요하다. 경산시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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