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산시 당정협의회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월 27일(월) 1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경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관계자와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새누리당 관계자를 초청, 주요 시정과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에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읍면동장을 포함한 5급 이상 시청 간부와 새누리당 소속 도의원,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영조 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산이 한 차원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최경환 의원께서 3선 국회의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든든한 주춧돌 역할을 해주고, 회의에 참석한 도의원, 시의원들도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오늘 당정협의회가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하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25만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경산의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기반을 갖추어 나가는데 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경환 국회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해 개통되었고, 남천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이 완료되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며, KTX열차가 1일 4회 경산역에 정차하여 경산이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되었다고 했다.
특히, 신천동에 소재하여 광범위한 지역(자인·남산·압량면, 동부·북부동)의 개발에 발목을 잡고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던 군 통신부대(SEC연구소)의 주변개발 제한에 대하여 수년간 국방부와 협의한 결과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경산이 발전하는데 도화선이 되어 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경산이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조성 등 국책사업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과 경산4산업단지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예비타당성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통과되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시민들은 “이제야 경산의 진정한 일꾼들이 모두 모여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장과 국회의원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경산의 미래에 희망이 보인다”며 크게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