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봉사센터로 거듭난다
사단법인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승태)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기 위해 김기태씨를 초대 소장으로 임명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997년에 설립된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자원봉사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미흡하고,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개인과 단체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관내 봉사단체장이 참여한 공익법인을 지난해 12월 설립한 바 있다.
신임 김기태 소장은 오랜 기간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2000년대초 자원봉사업무를 직접 담당하면서 어려운 여건속에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김기태 소장은 취임 소감에서 “선진국으로 나아 갈수록,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추구할수록, 자원봉사자를 필요로 하는 곳이 많아지기 때문에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으로, 앞으로 많은 봉사단체는 물론 자원봉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화합을 이루고, 수요처에 연결하는 가교역할에 충실히 하여 자원봉사센터가 행복하고 살맛나는 경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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