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변 철새 먹이주기·정화활동 실시
(사)자연보호중앙연맹경산시협의회는1월 29일 지역의 철새 도래지인 하양 금호강 주변에서 경산시협의회 정기총회에 맞춰 회원(회장 원용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새 먹이 주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금호강은 지역의 대표적인 하천으로 4대강사업과 병행하여 실시한 금호강 살리기 운동에 노력한 결과 강물이 맑아지는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이 되어 철새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하였으며 최근 고니, 황새 등 철새들이 수백마리씩 찾아와 철새 도래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철새먹이 주기행사에는 콩, 옥수수 등 150kg먹이를 준비하여 금호강 주변에 뿌려주고, 이와 병행하여 강 주변 자생 갯버들 주변 오염물질을 수거하여 철새 서식지 주변환경을 정비하였다.
자연보호경산시협의회는 매년마다 철새 먹이주기 및 자연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하여 환경보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돌보미로서의 역할 수행을 통하여 경산시민의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철새 보호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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