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 경산상공회의소 회장단과 간담회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지난 1월 31일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경산상공회의소 회장단(회장 : 박원희)이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는 연초부터 불어닥친 경제불황과 한파로 올해 우리 지역 경제인들의 기업활동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기업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난 12월 20일 취임과 동시에 지역경제 단체와 만나 물가안정,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시급한 행정현안들로 인하여 해를 달리하여 만나게 된 것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우리 지역 경제가 활력이 넘쳐 날 수 있도록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현장에서 전력투구해 준 경제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민선7대 지역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1만개 창출, 경제자유구역중심 산업클러스터 육성, 산업단지 추가 조성 등 공약사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 업소 적극 이용, 물가안정, 산업분야 에너지 절감 등 경산시가 중점추진중인 지역경제 현안사항과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행정역량과 기업인들의 경제역량을 하나로 모아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하자고 뜻을 모았다.
끝으로 최영조 경산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에 적극 협조해 주신 경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경산산업단지 입주기업,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경산시도 항상 열린자세로 경제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경산시는 설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시청공무원등으로부터 2억4 백만원〔한국조폐공사화폐본부 65백만원, 진량산업단지입주기업 50백만원, 상공 회의소회장(자원메디칼 대표)10백만원 및 회원 기업체 20백만원, 대구은행 사랑봉사단 7백만원, 시청공무원 52백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실적을 거두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