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농장 시설 현대화로 육질 좋은 돼지생산 앞장서다
경산지역에서 양돈업을 경영하는 압량면 신월리 248-1번지 유한회사 설천농장(대표 박한용)의 축사 9동 및 사무실 1동 준공에 따른 고사행사를 1일 축산관련 단체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압량면 신월리 및 당음리 주민들에게 점심을 뷔페로 대접하고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유한회사 설천농장은 모돈 3,000두 총사육 40,000두 규모의 최신식 현대화 시설을 설치하여 친환경 복지형 축산시설로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돼지에서 발생되는 분뇨는 순환식 액비처리시설로 악취를 포집하여 정화 후 밖으로 방출함으로서 농장주변에서 냄새를 전혀 느낄 수 없는 시설을 완비하고 있으며, 숙성된 액비는 자연 재생산으로 우리시 사료작물 재배농가에 공급함으로 친환경 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돈사에서 발생되는 냉난방용 신재생 에너지를 농장내 다른 돈사 재사용함으로서 에너지 절감효과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질병 조기 차단을 위하여 전국 제1의 최신식 정문차량 소독시설을 설치 완비하여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출하되는 비육돈에 대하여는 출하돈사를 별도로 시설하여 차단방역은 물론 편리하고 체계적인 양돈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 설천농장에서는 캐나다에서 직수입한 종돈에서 생산된 우수한 후보돈을 우리지역 양돈농가(59농가)에 공급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며 또한 양돈업으로 창출된 수익금 일부를 우리지역 불우한 이웃(2013년 1월초 이천만원 우리시에 성금기탁)을 위하여 수시로 돕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최신식 현대화 축사시설을 함으로서 지역축농가에 귀감이 되고 선도적인 축산인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