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경산시(인재양성과장 권기묵)는 15일 오전 시민회관 2층 세미나 1실에서, 대구대학교(평생학습대학원장 김남선)와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2011년도에 대구대학교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공모 선정 받은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서 경산시와 대구대학교가 함께 시행한 『성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지난해 마을평생학습리더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성교육 전문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
“성교육 전문 양성과정”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2013년 1월15일(16강좌)까지 운영하여 28명이 수료하였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 자격을 갖게 됨에 따라 평생교육지도자서 자신감을 갖고 평생학습 붐 조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그 동안의 이론과 /실습 등을 바탕으로 교육 수료생에게 향후 보다 나은 교육 과정으로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교육결과 만족도 조사와 교육 개선사항 모니터링 등 평생학습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되었다
한편, 권기묵 인재양성과장은 주민이 지역을 바꾸는 시대에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서 찾아가는 지도자로서 배우고 익히는 중추적 역할과 조력자로서 평생학습도시 정착에 기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오늘 수료생들은 지역에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성 폭력 상담 및 예방 활동을 필칠 예정이다.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란? 경산시에서 실시한「마을평생학습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1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생의 조건은 리통장, 새마을지도자, 일반시민 등이다.
협의회는 마을단위 평생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쟁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을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개발 △마을주민의 문화, 복지, 교육 및 편익증진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평생교육 지도 △마을공동체 형성 등 평생교육 활성화에 앞장선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