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FTA 파고를 넘기 위한 과수기반시설에 진력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3년 FTA 기금 25억원을 FTA 대응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수기반시설에 투입할 계획이며 금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농가를(614호) 확정하였다.
특히, 우리시의 대표적 농산물인 포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노지포도의 수확기 열과 및 병해발생 감소를 위한 비가림시설에 9.6억원, 복숭아 및 자두 지주시설에 8.6억원, 기타 관수․관비시설 및 관정개발사업에 6.8억원을 투입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과수산업에 진력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FTA 기금 사업추진실적으로 ‘07년부터 ’12년까지 3,086농가에 125억원(자부담 포함)을 투입하였으며 이는 경산시 전체 과수농가(4,500호)의 70%에 대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본 사업의 효율적인 성과거양과 정부방침인 조기집행을 위해 경산시 과수산업발전협의회에서 사업기간을 단축(확정일로부터 6. 30까지)하여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사업대상자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 17~18 양일간에 걸쳐 지역농협 및 과수법인 관계자와 사업대상자(614명)에 대한 교육을 농업기술센터(3층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참고로 경산시는 전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FTA기금 사업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 사업비가 ‘12년도 보다 25% 증액되었으며 또한, FTA사업으로 추진중인 관내 자인농협 APC가 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10백만원의 인세티브를 교부받아 조합원들의 교육과 견학을 실시하였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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