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발상의 전환이 가져온 실내 육상 트랙설치
경산시는 발상의 전환으로 실내 육상경기장을 만드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비 1억원을 투입 실내체육관 2층 복도를 활용 250m트랙 2레인을 설치하여 전천후 훈련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전국최초로 해외 우수지도자를 영입 육상진흥에 힘쓰고 있는등 스포츠를 지역발전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이 갖고 있는 지리적 여건과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매년 경산에는 전국에서 육상을 비롯한 럭비, 테니스, 유도등 많은 팀들이 전지훈련을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187개팀 연3만6천여 명이 경산을 찾아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1억 6천만원이나 된다.
평소에는 육상경기장을 비롯한 운동시설은, 초중등 육상꿈나무, 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주로 이용하고 많은 시민들도 건강을 위해 찾고 있다.
그러나 눈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면 야외에서 훈련하기는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위해 다방면의 검토 끝에 실내체육관 복도를 활용하게 되었다.
벌써 전지훈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다시 찾고싶은 스포츠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해 내년도에는 전국단위 여자농구대회를 비롯한 12개대회를 개최하고, 실내테니스장을 비롯한 부족한 시설확충과 직원들의 손님맞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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