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3 나눔캠페인에 동참, 중방동주민센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
중방동에서 청수워터피아를 운영하는 조현일 대표와 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기꺼이 동참하여 각각 1백만원씩의 성금을 중방동주민센터에 기탁하였다.
지속적인 경기불황과 60년만의 폭설 및 기습적인 한파로 인해 마음까지 움츠려 있는 요즘 청수워터피아에서는 정부시책에 동참하여 목욕탕에 사용하는 연료를 방카시유에서 전기로 바꾸어 유지비를 절감하는 한편 2년동안 목욕료를 동결함으로써 2012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바 있으며, 목욕탕에서도 신문을 볼 수 있도록 코팅하여 주민들의 정보욕구 충족에도 부응하고 있다.
한편 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2012년 9월 전주에서 개최된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장원을 수상(국무총리상)한 시상금의 일부를 흔쾌히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해 추운날씨에도 따끈따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중방동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2004년도에 순수한 취미생활을 목적으로 뜻이 맞는 몇몇 사람들이 처음으로 모여 시작한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매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그동안 김제지평선축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중방동주민센터 이형두 동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질 것이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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