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확대 실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촌지역 거주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농촌지역 정주의욕 고취를 위해“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13억3000만원을 들여 계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된 농촌주택을 개량하고 빈집을 철거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통하여, 경산시는 노후 농촌주택 30가구와 화장실 및 지붕 100가구를 개량하고,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20가구를 철거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주택 개량희망자 및 귀농․귀촌자를 대상으로 12억 예산으로, 주거면적 150㎡ 이하 신축시 4천만원, 부분 개량시 2천500만원 이내 융자금(연3% 이자에 5년거치 15년 분할상환)을 지원한다.
빈집철거 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되어 있는 낡은 주택을 철거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150만원을 보조하며 열악한 농촌지역 주거 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 건축과(과장 전하진)에서는 "특수시책으로 추진중인 재래식화장실과 노후지붕 개량사업은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005년부터 현재까지 620가구에 6억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시비 1억원(가구당 100만원)을 확보, 100가구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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