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희망 나눔캠페인 추진
경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희망2013나눔캠페인』을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말까지 2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산시는 12월 3일 시청전정에서 경산시장 권한대행 정병윤 부시장과 허개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희망2013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개최하였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24일 경산시장 입구에서 가두 캠페인을 실시키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모금 접수 창구를 운영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과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통화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와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매월 991원 자동이체)도 함께 진행하여 전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산시장 권한대행 정병윤 부시장은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하여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삶의질 향상과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는 뜻을 밝혔으며, 경산시의회 허개열 의장외 의원 일동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100만원)을 출범식 당일 쾌척하고 전 시민이 나눔을 통해 화합과 통합을 이루자고 기원하였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