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미화원 ‘작은 사랑 장학금’ 기탁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미화원들의 모임인 ‘작은 사랑’은 14일(금요일)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아온 성금 200만원을 대학에 기탁하였다.
깨끗하고 쾌적한 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해 흘린 땀과 노력에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더해 아름다운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총 38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사랑’은 올해 3월부터 5,000원씩 모금하여 성금을 마련하였다. 200만원의 소중한 성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문헌정보학과 2학년 김지연 외 3인)에게 각 50만원씩 수여되었다.
경일대학교 ‘작은 사랑’ 미화원일동 여명분 대표는 “활기찬 캠퍼스에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계속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이 학생으로서의 신분에 최선을 다하는 친구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홍재표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에 애정을 갖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제공해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까지 보여주신 점 감사드린다. ”며 “사회적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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